'비자 문제' 논의하던 미 국무부 부차관보, 주한미국대사관 2인자로 '깜짝' 내정?

이번 협의의 가장 큰 성과는 주한미국대사관 내에 한국의 대미 투자기업을 위한 전담 조직인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팀(KITT)'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양측은 이 전담팀을 통해 상용 및 고용 기반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법한 비자를 소지한 우리 기업인들이 미국 입국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사실상 한국 투자 기업들을 위한 '패스트 트랙'을 마련한 것으로, 복잡한 절차와 긴 대기 시간으로 애태웠던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한 공장 설립과 운영으로 이어지는 것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모색을 약속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양측은 비자 정보 제공을 위한 팩트시트 배포, 당국 간 협력 채널 강화 등 기존 합의 사항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양국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한 셈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측 대표단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차 회의를 이끌었던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신 조나단 프리츠 선임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나선 것이다. 외교가에서는 이를 단순한 인사이동이 아닌, 한미 관계의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케빈 김 부차관보가 오는 24일 이임하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의 후임, 즉 대사관의 '2인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인사가 현실화된다면, 비자 문제를 직접 다뤘던 고위급 인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 전진 배치되는 것으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더욱 큰 추진력이 실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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