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뜨려도 괜찮은 책이 있다?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출간

워터프루프북은 그 이름처럼 물에 강한 특별한 책이다.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어, 물에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독특한 소재 덕분에 해변, 수영장, 욕조,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에서도 두려움 없이 '무적 독서'가 가능하다.
2018년 민음사에서 첫선을 보인 워터프루프북은 매년 다른 장르로 여름 시즌을 장식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여름을 테마로 한 시와 소설을 엄선하여 두 권의 책으로 선보인다.
노란 참외가 표지를 장식한 <여름에 더 좋은 소설>에는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 <원준이와 정목이 영릉에서>와 이유리 작가의 단편소설 <비눗방을 퐁>이 수록되어 있다. 두 작품 모두 여름이라는 계절적 배경과 어우러지는 이야기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가에서 읽기 좋은 작품들이다.
한편, 대표적인 여름꽃 능소화가 표지를 장식한 <여름에 더 좋은 시>에는 배수연, 김수연 등 24명의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 시집은 여름이라는 계절과 낭만, 그리고 파란 색감이 느껴지는 시들을 '휴가, 방학', '바다, 강, 물, 수영', '여름의 꿈, 청춘'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담았다. 각 테마별로 엄선된 시들은 여름의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워터프루프북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실용성이다. 일반 책과 달리 물에 젖어도 내용이 번지거나 책이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는 중간에도, 비 오는 날 카페에서도, 심지어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면서도 독서가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민음사 관계자는 "워터프루프북은 매년 여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여름이라는 계절에 더욱 어울리는 작품들을 엄선했기 때문에, 물가에서 즐기는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에 더 좋은 소설>과 <여름에 더 좋은 시>는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수량이 제한적이다.
- 4개월 만에 35억벌었다!! 주식, 순매도 1위종목..."충격"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오직 왕(王)들만 먹었다는 천하제일 명약 "침향" 싹쓰리 완판!! 왜 난리났나 봤더니..경악!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