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 부산이 3000명 세계 문화 권력자들 접수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신규 등재와 보존 현황 점검, 관리 등 주요 업무를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부 간 위원회다. 이 행사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알려져 있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열린 적이 없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 푸껫(1994년), 일본 교토(1998년), 중국 쑤저우(2004년),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년)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국이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다면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다음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와 의장국은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인 7월 15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이 차기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은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으로 이 중요한 국제 행사의 주최국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된다.

부산은 후보 도시 선정위원회에서 개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제안서 평가와 현장 조사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은 국제회의 개최 경험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규모 국제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한국의 열일곱 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ICOMOS는 각 국가가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후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등재'를 권고받은 유산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울산 반구천 암각화는 올해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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