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534개 출판사 총집결... '서울국제도서전' 찾아 몰려든 인파에 코엑스 '북적북적'

올해 도서전은 규모와 참여 면에서 더욱 풍성해졌다. 17개국에서 534개 출판 관련 단체 및 출판사가 참여하며, 대만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특별한 자리를 빛낸다. 대만에서는 천쉐, 천쓰홍 등 유명 소설가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 만화가 등 30여 명의 작가와 26개 출판사 및 기관이 참가해 대만 문학과 출판 문화를 소개한다.
국내 참여 작가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작가 백희나, 소설가 김애란, 윤성희, 손원평, 최진영, 정대건, 장류진, 김기태, 김호연 등 쟁쟁한 작가들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참여자로는 박찬욱 영화감독이 있는데, 그는 문학평론가 신형철과 함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북토크'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꾸며졌다. 톨스토이문학상 수상자인 김주혜 작가를 비롯해 소설가 김금희와 그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이자 영화배우인 박정민, SF 작가 김초엽, 정보라, 천선란, 한유주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바둑기사 이세돌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도 북토크에 참여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전 첫날에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이 열리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과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인해 입장권은 개막 일주일 전인 6월 12일에 이미 조기 매진되었다. 출협은 "얼리버드 단계에서 도서전 티켓이 모두 소진됐다"며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현장에서 티켓 구매를 계획했던 관람객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입장은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와 무료입장 대상자(미취학 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에 한정된다. 출협 측은 "얼리버드에서 매진이 될 것을 고려해 그 가능성도 미리 공지했지만, 최소한 평일에는 현장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다 고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첫 도서전으로, 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비록 현장 티켓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출판사들의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SNS 중계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도서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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