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켜 유전자 남기고 싶다"까지... 한성대 '막장 전시' 파문

문제의 전시물은 지난 3일 오후 11시경 한성대학교 캠퍼스 내 회화과 단독 건물에 설치되었다. 전시물에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혼합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특히 충격적인 혐오 표현들이 담겨 있었다.
전시물 중 하나에는 "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 예쁜 아이돌과 예쁜 여배우, 그리고 예쁜 길거리 여자 모두를 임신시켜 유전자를 남기고 싶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 다른 전시물에는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라는 인종 혐오성 발언과 "가을의 낙엽은 짙고도 붉어 X나게 외로워 뒤X겠구나", "여친 구함" 등의 부적절한 문구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다.

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전시물은 심야 시간에 기숙사 근처 회화과 단독 건물에 설치되었으며, 학교 직원이 순찰 중 발견하여 즉시 철거 조치를 유도했다고 한다. 전시물 내부에는 전시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었고, 학교 측의 연락을 받은 학생은 약 40분 만에 해당 전시물을 자진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 사이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이 문제의 전시물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었다. 이 사건은 학생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큰 논란을 일으켰고, 혐오 표현과 성적 대상화 문제에 대한 학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성대학교 관계자는 "전시 시점이 심야였고 혼자 설치한 것으로 보아 수업 과제나 공식 전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학생처 차원에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학칙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 등 제재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 사이의 경계, 그리고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욱일기와 같은 역사적으로 민감한 상징물과 성적 대상화, 인종 혐오 표현이 결합된 전시물이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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