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떠나는 사찰 여행 '템플트레인' 선보여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 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단 하루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1일 패키지여행으로 6월 8일 템플스테이를 즐기며 초여름을 만날 수 있다. 

 

여행지역은 충북(영동, 청주), 충남(공주, 금산), 경북(구미, 김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 반야사는 월류봉과 영동 와인터널, 영국사는 옥계폭포·레인보우힐링센터, 용화사는 초정행궁·문화제조창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 충남 공주 갑사의 염주 만들기, 금산 신안사의 깻잎 쿠키 만들기, 공주 한국문화연수원(마곡사)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은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오전 7시 40분경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탑승한 뒤 각 목적지로 이동하여 사찰 관광을 즐긴 뒤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상품가는 왕복 열차료·관광지 간 연계 차량비·템플스테이 참가비·체험비·관광지 입장료 등을 포함한 1인 8만 3000원부터이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는 패키지이다.